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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집통밀가루 반, 백밀가루 반 해서 작은 가마솥을 오븐삼아 가스불위에 놓고 구워낸 식빵.

처음엔 시키는대로 사 온 강력분에 버터, 분유, 이스트, 소금, 설탕넣고 했는데 진짜 파는 식빵처럼 되기는 되었는데 너무 부드러워서

별로였다.  다양하게 해 본 결과 버터, 분유는 빼도 되겠다는 결론이 났다.   부드럽게 하려면 올리브유를 조금 섞으면 될 듯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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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마솥에 갓 구워낸 모습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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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빵 만들기에 동참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머루, 신났다.  근데 제법 잘한다. ^^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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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을 키운 농부의 주문으로 만든 100% 통밀빵.  설탕도 전혀 넣지 않았는데 거칠고 고소하였다.

위에 계란부침이랑 양파, 케찹이나 고추장을 얹어 먹으니 맛이 좋았다.  케찹보단 고추장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.

그래도 나는 백밀가루 반, 통밀 반이 더 나은 것 같다.  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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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오거나 하면 방 안에서 불을 때서 고추를 말린다.   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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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닐하우스 안에 널어 놓은 고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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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무, 가을 배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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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저기 숨어 있던 오이들이 노각이 되면 모습을 확 드러낸다.  근데 좀 많아서 소여물통으로 간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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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영집에 보내려고 갈려 놓은 고추.   머루는 아직 꿈나라에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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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선미집에서 새로 온 고양이들.   막둥이랑, 찬.    지난 번에  호정이네서 데려온 고양이랑, 선미집에서 데려온 고양이 두마리는 신랑이가 물어 죽인 것으로 드러났었다.  그래서 이번에는 신랑이를 꽁꽁 묶어 놓았다. 

선미 고마워.  두 마리나 죽였는데도 또 고양이들을 기꺼이 주어서.  이번엔 진짜 잘 키울게~.

근데 너무 신기한 것은 우리집에 고양이가 필요할 때 마다 선미에게서 구할 수 있었다는 것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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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마늘.  올 김장땐 마늘 안 사도 될 것 같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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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께서 올해 이웃에게서 얻어 주신 씨옥수수를 심었는데 정말 맛있었다.  삶은 다음날까지도 쫀득하게 맛있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. 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 누가누가 살찌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.  ㅋ 

내년에도 많이 심어 먹으려고 씨옥수수를 욕심껏 달아놓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