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XIF :Samsung Techwin | VLUU L77 / L77 Digital Camera | 1/200s | F 3.5 | ISO-50

 

EXIF :Samsung Techwin | VLUU L77 / L77 Digital Camera | 1/50s | F 3.5 | ISO-50

 

EXIF :Samsung Techwin | VLUU L77 / L77 Digital Camera | 1/30s | F 3.5 | ISO-100

 

EXIF :Samsung Techwin | VLUU L77 / L77 Digital Camera | 1/30s | F 3.5 | ISO-100

 

EXIF :Samsung Techwin | VLUU L77 / L77 Digital Camera | 1/30s | F 3.5 | ISO-100

 

싱그러운 배추 모를 꽂은 지 사흘 째 평화로워 보이는 배추밭은 전쟁 중이다. 

 

양 옆으로 몸 대주기 호위병 배추도 심고 남은 모를 네 귀퉁이에

 

놓아서 벌레를 유인하기도 하지만 청벌레들은 한 포기에 너덧 마리씩 붙어서 신나게 갉아 먹는다. 

 

속도를 늦추려고 심은 지 이틀 만에 재를 뿌려 주었다.

 

완전히 먹히는 것도 있고 살아남는 것도 있다. 

 

청벌레 시기가 지나면 또 다른 벌레들이 대기 하고 있다.  배추의 일생은 이레 저레 고달프다.